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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피스 누나’에 김부선 “옥수동 누나는 잊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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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04 13:07:09 수정 : 2021-11-04 1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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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일 경기도 부천테크노밸리 U1센터에서 진행된 'K-웹툰의 역사를 다시 쓰는 웹툰 작가들과 만나다' 간담회에서 웹툰 작업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웹툰 업체를 방문해 ‘오피스 누나’란 표현을 보고 “확 끌린다”고 한 발언한 가운데, 배우 김부선(본명 김근희)이 “옥수동 누나는 잊었느냐”고 비꼬았다.

 

김부선은 4일 페이스북에 “음란마귀. 옥수동 누나는 잊었어?”라고 적었다.

 

이어 다른 글을 통해 “한때는 옥수동 누나와 은밀했던 사이인데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록 총각이라 사기 치긴 했지만 미운 정도 정이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점점 그이가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는 전날 부천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한 웹툰 제작업체를 찾아 전시실을 둘러보던 중 ‘오피스 누나 이야기’라는 작품 액자를 보고 “오피스 누나? 제목이 확 끄는데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업체 관계자는 “성인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포털사이트에 연재 중인 이 웹툰은 싱글맘의 사내 연애를 다룬 로맨스물이다.

 

한편 김부선은 2007년 무렵부터 약 1년 동안 이 후보와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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