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의 말실수를 김대명이 재빠르게 막아냈다.
22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는 유연석까지 합류한 99즈가 소소한 담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미도는 조정석과 김대명에게 “어제 두 사람 방은 늦게까지 불이 안 꺼지더라.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한 거냐”며 질문했다.
이에 조정석은 “우리 예전에 공연하고 뭐 그런 얘기”라면서 잠시 머뭇거리더니 “여친...”이라고 말한 뒤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를 들은 김대명은 “옛날에 키우던 여치”라고 재치있게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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