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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中企 물류대란 ‘해결사’로 나선 무협

입력 : 2021-10-12 02:00:00 수정 : 2021-10-11 19: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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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포스코 등 대기업과 협력
7월부터 148개사 해상 운송 지원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촉발된 전례 없는 물류대란에 우리 기업들이 허덕이는 가운데 한국무역협회가 든든한 해결사로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물류대란은 최근 세계 주요 항만에서의 컨테이너 하역 지연으로 인한 선박운항 정시성 하락, 선박 확보의 어려움, 높은 해상운임 등으로 점점 악화하고 있다. 이에 무역협회는 우리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HMM과 SM상선, 고려해운, 포스코, 현대글로비스 등 물류사 및 대기업과 협력해 7월부터 무역업계 총력 지원에 나섰다. 7월 이후 지금까지 무역협회와 이들 기업이 해상운송을 지원한 중소기업만 148개사로 컨테이너 물량은 492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벌크물량은 약 21만t에 달한다.

이준봉 무역협회 물류서비스실장은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민관합동 수출입 물류 종합대응센터를 통해 우리 기업들을 위한 추가 지원책을 계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HMM은 농림축산식품부에 미주노선에 이어 호주노선에도 11월부터 선복을 우선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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