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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국대 유명 선수 추정 남성, 몸캠피싱 의혹 알몸영상 유출

입력 : 2021-09-18 07:00:53 수정 : 2021-09-18 07: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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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로 추정되는 남성의 알몸 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따르면 한 남성의 나체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자신의 신체를 촬영한 모습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이 남성의 외모가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남자 국가대표 A씨와 닮았다며, A씨가 몸캠 피싱 피해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의혹이 불거진 해당 선수 A씨는 돌연 SNS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현재 SNS와 온라인상에서는 영상을 공유해 달라는 네티즌들까지 늘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거나 유포하면 7년 이하 징역,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 시청하거나 소지할 경우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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