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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즐기는 ‘문경찻사발축제’…현장 행사도 진행

입력 : 2021-09-18 01:15:00 수정 : 2021-09-17 20: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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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이 문경 도자기를 만들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찻사발축제를 오는 10월1∼10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문경시에 따르면 2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을 주제로 한다. 사기장(沙器匠)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비대면 관광 트랜드에 맞춘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올해는 문경찻사발축제 홍보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랜선번개마켓 방송을 6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랜선번개마켓은 문경에 거주하는 작가 35명의 작품 300여점을 하이브리드형 라이브커머스로 만나는 특별기획 판매 프로그램이다.

 

식기 세트를 비롯한 생활 도자기부터 다완, 다기세트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경도자기를 평소 가격 보다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실시간 퀴즈 이벤트 등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축제 기간에는 문경도자기 기획전시관, 천년 전통을 이어가는 ‘사기장의 하루’ 유튜브 생중계, 온라인 찻사발 경매 등을 마련한다. 온라인 콘텐츠는 인터넷 검색창 ‘문경찻사발축제’와 유튜브 채널 ‘차담이TV’에서 즐길 수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특별기획 판매전을 통해 문경 도예 작가들과 문경도자기를 사랑하는 소비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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