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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마약거래 활개… 10대 마약사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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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15 11:00:00 수정 : 2021-09-15 10: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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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거래 2016년 1120건에서 2020년 2608건으로 133% 늘어
온라인 거래 접근성 높은 10대 마약사범 무려 191% 급증
더불어 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 경찰청 재공 자료 공개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마약거래와 10∼20대 마약 사범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사진·천안을·3선)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검거된 마약사범의 수는 8853명에서 2020년 1만 2209명으로 약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과 SNS에서 활동한 마약사범은 2016년 1120명이었으며 2020년 2608명으로 133%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여파가 마약 거래 현장에까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부정적 영향은 온라인 접근성이 용이한 10대와 20대까지 끼친 것으로 드러났다. 10대 마약사범의 경우 2016년 81명에 불과했지만 2020년 241명으로 191% 늘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을 통해 마약을 구입한 10대 들이 크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대 마약사범은 2016년 1327명에서 2020년 3211명으로 141%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정책위의장은 “코로나 19가 길어지면서 비대면 마약 거래 형태가 많아졌으며 10·20대가 마약에 쉽게 접근하게 됐다”며“온라인을 통해 거래되는 마약 시장은 오프라인보다 단속이 어렵기에 조속한 대책을 수립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10대·20대 마약사범의 조기 근절을 위해 마약의 유해성을 홍보하고 아울러 실효성 있는 마약 예방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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