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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다문화가족들, 무료로 종합건강검진 받는다

입력 : 2021-09-14 01:00:00 수정 : 2021-09-13 12: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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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이달 안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부산시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차상위·한부모·조손가족 등 취약계층 다문화가족 중 구·군에서 추천받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건강검진은 한국의학연구소(KMI) 부산센터에서 위장, 복부초음파, 폐 기능, 치과 검진 등 90여 가지의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된 종합건강검진으로, 전액 무료로 시행된다.

 

2005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무료 건강검진을 받은 다문화가족은 507명에 이른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질병 관리가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건강검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업·연구소·병원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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