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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효레사’ 이효리가 또…유기견을 위해 이런 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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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08 17:30:24 수정 : 2021-12-10 16: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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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박스 TV

 

‘마더효레사’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이효리가 또 한 번 제주도 유기견들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최근 유튜브 채널 ‘펫박스TV’에서는 ‘이효리가 참여한 펫박스의 스트롱독 1억원 기부 봉사활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펫박스TV’는 이효리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와 관련 “10년간 유기견을 위해 애쓴 이효리씨와 반려동물 스타트업 펫박스가 만나게 되었다”며 “이효리씨의 권유에 펫박스는 1억원의 울타리 스트롱독과 간식을 기부하고 후원한 봉사활동에 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영상에서는 유기견 봉사활동 중인 이효리의 모습과 함께 봉사단체 프렌들리 핸즈, 제주도 수의사회, 펫박스직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는 “과거에는 연예인이다 보니 미디어로 하는 게 제 역할이지 않았나 싶어서 그런 쪽으로 활동했는데 제주도 내려오고 나서는 노출보다는 개인적인 봉사를 더 많이 하게 됐다”며 “방송 활동을 줄이기도 했고 ‘입양하자’ 해서 간 아이 중에 잘못된 아이들도 많더라. (유기견 입양이) 유행처럼 된 게 오히려 악영향을 미친 경험이 있어서 조심스럽기도 하고 내가 더 먼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을 분리 시킬 수 있는 튼튼한 대형견사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가장 많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효리는 스트롱독 울타리를 우연히 알고 구매하게 된 후 회사 대표와 연락이 닿아 후원을 받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효리는 “한 번씩 와서 (봉사를) 체험하는 건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진 않는다. 기존 봉사자들은 가르쳐주느라 시간이 다 간다”며 “사실은 한 달에 한 번이라도, 3개월에 한 번이라도 괜찮으니까 꾸준히 관심을 갖고 가는 봉사자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유기견 봉사를 독려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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