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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 훈남 경호원' 최영재 "너무 유명해져서 잘렸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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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05 14:50:15 수정 : 2021-09-06 13: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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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재. JTBC ‘아는 형님’ 캡처

 

문재인 대통령을 경호했던 최영재가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최영재은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이날 최영재는 자신의 얼굴이 알려진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군부대로 연락이 와 누군지 모르고 갔다가 그 분(을 맡게 됐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경호를 하면 카메라는 VIP를 찍잖나"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가 나한테 올 이유가 없다"고 토로했다.

 

계속해서 "그런데 카메라 하나가 탁 도는 거다. 째려봤다. 찍힌 거다. 그게 유명해져버렸다"고 털어놨다.

 

나아가 "그래서 잘렸다. 경호원이 너무 유명해져서"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영재는 지난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을 경호했다.

 

그러던 중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훈남 경호원’이라 불리며 화제가 됐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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