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을 경호했던 최영재가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최영재은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이날 최영재는 자신의 얼굴이 알려진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군부대로 연락이 와 누군지 모르고 갔다가 그 분(을 맡게 됐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경호를 하면 카메라는 VIP를 찍잖나"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가 나한테 올 이유가 없다"고 토로했다.
계속해서 "그런데 카메라 하나가 탁 도는 거다. 째려봤다. 찍힌 거다. 그게 유명해져버렸다"고 털어놨다.
나아가 "그래서 잘렸다. 경호원이 너무 유명해져서"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영재는 지난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을 경호했다.
그러던 중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훈남 경호원’이라 불리며 화제가 됐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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