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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2%→6% 급상승...이재명 24% VS 윤석열 19%

입력 : 2021-09-04 01:00:00 수정 : 2021-09-03 13: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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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8%로 한 달 전보다 3%포인트 내려 / 정권교체론 2%포인트 상승, 정권재창출론은 2%포인트 하락
홍준표 의원. 허정호 선임기자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오차범위 안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서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다음 대통령으로 누가 좋은지 물은 결과, 이 지사가 24%로 윤 전 총장(19%)을 6%포인트 앞섰다.

 

이 지사는 8월 6일 발표된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윤 전 총장은 변함이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8%로 한 달 전보다 3%포인트 내렸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의 지지율은 2%에서 6%로 4%포인트 뛰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유승민 전 의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모두 2%였다. 정권교체 여론은 한 달 전보다 조금 늘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내년 대선에서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9%, '현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는 응답은 37%로 각각 나타났다.

 

정권교체론은 2%포인트 상승했고, 정권재창출론은 2%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유일하게 40대에서만 정권재창출론(49%)이 정권교체론(36%)을 앞섰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답은 3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2%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3%, 국민의힘 29%, 무당층은 25%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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