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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언론중재법 최종 담판…돌파구 마련 주목

입력 : 2021-08-31 09:59:43 수정 : 2021-08-31 10: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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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8월 30일 국회 의장실에서 4차 회동을 마친 뒤 나오고 있다. 여야 원내대표는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과 관련해 협의점을 찾지 못해 31일 10시에 다시 회동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여야가 8월 임시국회 회기의 마지막 날인 31일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문제에 대한 최종 담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다.

여야는 전날 4차례에 걸친 마라톤 회동 끝에 각자 대안을 내고 내부 의견을 수렴해 재협상을 하기로 한 만큼, 이날 극적으로 정국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특히 민주당은 전날 마지막 협상에서 '추석 전 통과'를 전제로 관련 이해집단 등이 참여해 논의를 이어가는 가칭 언론민정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 결과에 따라 이날 본회의가 진행돼 언론중재법을 제외한 다른 법안 처리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협상 결렬 시 여당이 단독 처리를 시도하면서 여야간 극한 충돌이 빚어질 공산도 여전히 남아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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