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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 작가' 여친과 결별→유깻잎과 합방…"도대체 무슨 사이냐" 질문에 최고기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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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8-26 09:20:03 수정 : 2021-08-26 0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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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깻잎, 최고기. 유튜브 채널 ‘최고기 ENTJ’ 캡처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우이혼)에 출연했던 유튜버 최고기(본명 최범규·사진)가 전 아내와 합동 방송(합방)을 진행했다.

 

최고기는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최고기 ENTJ’에 ‘전 와이프에게 사랑한다고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최고기는 전처인 유깻잎(본명 유예린)과의 합동 방송을 준비하던 중 “딸 솔잎이가 저보다 일찍 일어났다. 엄마 온다고 엄청 기대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저 혼자 있다 보니까 누가 집에 오는 게 기쁘다”며 “굳이 깻잎님이 와서 그런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유깻잎이 도착했고 한 시청자는 “최고기 여자친구 있지 않냐”고 물었다.

 

앞서 최고기는 지난 12일 ‘우이혼 작가’ 여자친구와 결별을 인정한 바 있다

 

이에 유깻잎은 “없어요. 헤어졌대요”라고 대신 대답했다.

 

이어 “유깻잎도 남자친구 있지 않냐”는 댓글에는 최고기가 “있을 수도 있죠. 있으면 저도 축하해줄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최고기는 “깻잎님 예쁘죠. 칭찬에 약한 여자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예전에 저랑 살 때도 민낯 자체가 예뻤다”면서 “가끔 싸우다가도 얼굴 보고 한번 참을 수 있었다”고 추켜세웠다. 

 

계속해서 “(이혼 후) 유깻잎이 우리 집에 왔을 때 ‘자기야’ 이러더라”라며 “나도 대답할 뻔했다가 엄청 웃었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한 시청자는 “도대체 무슨 사이냐”고 물었다.

 

이에 최고기는 “우리처럼 이렇게 지낼 수도 있다. 보기 드문 사이”라면서 “난 한국 사회가 이렇게 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고기 전처 유깻잎은 2016년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지만 이혼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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