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이 25일 본회의가 전격 연기된 것을 두고 "국회법을 존중해 결정한 사안"이라며 "이번 회기 안에는 모든 것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여야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주재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국회법 93조를 보면 1일 여유를 두게 되어 있고 이를 야당이 주장하는 것을 참고했다"고 부연했다.
향후 본회의 개최일을 두고는 "회기는 31일까지고, 여야가 연기하자는 데에는 합의했고 날짜에 관해서는 여야가 (의견이) 차이가 나 오후에 조정해보려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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