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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장, 본회의 연기에 "국회법 존중한 것…회기내 결정"

입력 : 2021-08-25 13:14:24 수정 : 2021-08-25 13: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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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구글 갑질방지법·수술실 CCTV 설치법·언론중재법 개정안 등 본회의 일정 논의 관련 회동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박병석 국회의장이 25일 본회의가 전격 연기된 것을 두고 "국회법을 존중해 결정한 사안"이라며 "이번 회기 안에는 모든 것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여야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주재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국회법 93조를 보면 1일 여유를 두게 되어 있고 이를 야당이 주장하는 것을 참고했다"고 부연했다.

향후 본회의 개최일을 두고는 "회기는 31일까지고, 여야가 연기하자는 데에는 합의했고 날짜에 관해서는 여야가 (의견이) 차이가 나 오후에 조정해보려 한다"고 답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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