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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카드로 결제·장바구니 활용”…‘신촌 45억 건물주’ 솔라의 남다른 재테크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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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8-20 17:58:10 수정 : 2021-11-19 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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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캡처

 

최근 건물주 대열에 합류한 걸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자신의 돈 관리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9일 솔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솔라의 재테크 방법 모두 공유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솔라는 “사실 비법이라고 할 만한 게 딱히 없지만, 제가 여태까지 살아온 방식과 삶, 취향을 공유하고 싶어 영상을 찍게 됐다”고 운을 뗐다.

 

먼저 그는 “저는 신용카드를 안 쓰고 체크카드를 사용한다”며 “대학생 때는 학생증이 카드와 겸용이어서 할인 혜택이 많았다. 또 졸업 후 연습생 생활을 할 당시에는 신용카드를 쓸 돈이 없으니 체크카드를 계속 쓰게 됐다.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사용 내역이 바로 날아오니까 절약에 대한 압박이 생기고, (돈을) 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캡처

 

뒤이어 “장바구니를 많이 활용해야 한다”며 “생각지도 않았던 충동구매는 전부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다음 날 들어가서 보면 몇 개를 뺄 수 있다. 그렇게 추리고 추리다 한 3일 정도 지나도 계속 생각나는 것은 구매한다”고 설명했다.

 

또 “작은 것은 되게 아끼고 큰 걸 살 때는 시원하게 산다”며 “티셔츠 한장을 사더라도 좋은 걸 사면 몇 년을 입을 수 있다. 좋은 걸 하나 사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한 달에 정말 적은 돈이라도 저축을 했다”며 “연습생 때 1만원, 2만원씩 저축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 10년이 지나니 좋은 자산이 되어 있더라. 나름 뿌듯한 마음도 생기고 조금씩이라도 저축하게 되면 삶의 패턴이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상의 말미에는 “제일 중요한 건 열심히 사는 것”이라며 “‘남의 돈 벌기가 쉬운 줄 알아?’ 이런 얘기 하지 않나. 젊을 때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저도 하루하루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고 정말 노력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라는 지난 1월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이면도로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꼬마 빌딩을 4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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