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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코로나 음성… “아빠 모처럼 쉬니까 신나오!”

입력 : 2021-08-06 17:15:21 수정 : 2021-08-06 17: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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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소탈한 일상 공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토리스타그램 영상 갈무리.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부터 8일까지 휴가 및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윤 전 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자신의 반려동물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인 ‘토리스타그램’에 반려견과 함께 찍은 동영상과 함께 “아빠 혀 어디갔쪄. 우리 아빠 코로나 검사 음성 이라고 문자 왓어오! 아빠가 모처럼 쉬니까 신나오! 서로 아빠 독차지 하려고 #개난리”라는 글로 음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캠프 측 역시 “방역당국이 (윤 전 총장을) 능동감시 대상자로 지정해 권고함에 따라 9일 월요일까지 외부행사를 자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윤석열 전 총장의 토리스타그램 갈무리.

 

앞서 윤 전 총장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휴가 중인 6일 충남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지난 2일 국회 본청 방문 당시 악수했던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윤 전 총장은 토리스타그램에 반려견, 반려묘들과 함께하는 소탈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이날 또 다른 게시글에선 침대 위에서 반려동물들에 둘러싸여 강제 기상하는 사진을 올리고 “아빠 회사 안 간다 아싸”라는 멘트와 함께 ‘#개모임’, ‘#개판’, ‘#개알람’, ‘#아빠깨움’, ‘#개신남’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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