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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 만들었더니 훈련소서 바람” 그 가족의 폭언까지…MC들 ‘경악’(실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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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14 16:41:00 수정 : 2021-07-14 16: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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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실연박물관’ 제공

 

‘실연박물관’의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이 사연자가 들은 전 남자친구 가족의 막말에 크게 분노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 8회에서는 ‘공부시켜 부사관 만들어놨더니’ 사연의 주인공이 출연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이날 사연자는 “전 남자친구를 연애했던 사람들 중에 제일 좋아했다. 직장인 댄스 동아리에서 만났고, 사귄 지 2개월 만에 군대에 보냈다”라면서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놔 설렘을 안긴다.

 

하지만 그는 이내 “부사관이 되고 싶다고 그래서 제가 공부를 해 알려주기도 했다. 그런데 훈련소에서 만난 여자 부사관과 눈이 맞아 부사관이 된 다음 달에 헤어졌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사연자는 전 남자친구의 가족이 자신에게 한 폭언을 공개해 3MC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를 듣고 분노한 이소라가 “잘 빠져나왔다”라며 그의 이별과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해 줄 예정이라고.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10대 여고생들이 사연자로 나와 MZ 세대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에 “나도 MZ 세대다”라고 나선 딘딘이 설렘 가득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뿐만 아니라 특별한 젤리를 먹은 3MC가 “진짜 OO 느낌이다”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젤리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전 남친의 폭언과 MZ세대의 연애, 젤리의 정체는 14일 오후 11시40분 방송되는 KBS Joy ‘실연박물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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