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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역대 최연소 감독 대행 등극한 33세 최현 롯데 코치…서튼 감독은 자녀 확진에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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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29 17:49:38 수정 : 2021-06-29 20: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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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튼 감독, 최현 코치. 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래리 서튼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29일 롯데는 “해당 내용 확인 후 보건소와 KBO의 지침에 따라 서튼 감독의 코로나19 검사를 즉시 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보건 당국의 방침에 따라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 격리된다”고 밝혔다.

 

앞서 서튼 감독은 최근 입국한 자녀 2명과 밀접 접촉했다. 

 

두 자녀는 지난 14일 어머니와 함께 입국 당시 코로나19 검진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7일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서튼 감독과 아내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해 롯데는 “서튼 감독의 아내와 자녀 2명이 서튼 감독의 집에서 자가 격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자의 방에서 지냈지만 감독 역시 같은 집에 있었기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고 부연했다. 

 

한편 국내 입국 외국인의 경우 거주 중인 가족의 집을 자가 격리 시설로 이용하는 데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튼 감독의 복귀 예정일은 다음 달 8일이며, 서튼 감독의 자가 격리는 잠실 원정을 떠난 25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현재 서튼 감독의 빈자리는 감독 대행을 맡은 최현 코치가 채우고 있다. 

 

만 33세인 최현 코치는 이로써 KBO리그 역대 최연소 감독 대행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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