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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격리·해외입국 등 전남 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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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22 13:14:48 수정 : 2021-06-22 13: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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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과 목포지역에서 자가격리자·해외유입 등 총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22일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순천에서 4명, 목포에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남 1595번∼1600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순천에서 자가격리자와 감염경로 불분명 등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전남1595번·1596번은 각각 순천 한방병원(1582번)과 골프강사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전남1597번 확진자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인도 입국자(전남1594번)의 가족이다. 1594번 확진자는 지난 3일 인도에서 입국했으며 자가격리됐다. 지난 20일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하루 뒤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재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자가격리 해제 후 가족 등을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추가 검사를 실시했다. 전남1600번 확진자는 순천 거주자로 전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16일 이틀 동안 서울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돼 밀접촉자 등에 대해 추가 검사를 하고 있다.  

 

목포에서 추가된 2명 중 전남1598번 확진자는 김포 1330번의 밀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1599번 확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21일 입국했다. 자가격리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외 입국자 규정에 따라 변이바이러스(사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검체를 채취해 추가 검사를 의뢰했다.

 

전남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의 경우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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