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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신규확진 7명… 28일 만에 한 자릿수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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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17 12:09:11 수정 : 2021-06-17 1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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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야구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1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한 1만477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0일(9명) 이후 28일 만이다. 주소지별로 동구·북구 각 2명, 중구·달서구·구미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북구 태전동 PC방 관련이다. 이 PC방에선 지난 12일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 1명이 나온 데 이어 다른 이용자 1명과 n차로 이어져 누적 확진 6명이 됐다.

 

방역 당국은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전날 회원 4명이 확진돼 61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인 수성구 모 주상복합아파트 상가 내 대형 휘트니스센터에서는 검사 대상자 절반가량이 검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데다 일부는 자가격리 조치에 강하게 반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262명으로 전국 9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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