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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21일 애틀랜타 상대로 시즌 2승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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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17 09:16:30 수정 : 2021-06-17 09: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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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건재를 확인한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다시 도전한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는 오는 2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애틀랜타와 벌이는 원정 경기에 김광현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고 17일 예고했다. 16일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친 뒤 나흘을 쉬고 다시 마운드에 오르는 것이다.

김광현은 마이애미전에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지만,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4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 중이다. 김광현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광현이 애틀랜타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를 달리는 팀이다.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를 기록 중이다. 애틀랜타는 지난달 13일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3승을 거둔 팀이기도 하다. 애틀랜타의 요주의 대상은 올 시즌 타율 0.285에 18홈런(16일 기준) 등을 기록 중인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주니어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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