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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신곡 ‘버터' 日서도 흥행 돌풍

입력 : 2021-05-26 20:27:02 수정 : 2021-05-26 20: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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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수 오리콘 차트 최다
‘디지털 싱글 랭킹’서도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 신곡 ‘버터’가 일본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6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버터’는 최신 오리콘 차트(집계기간 5월 17~23일)의 ‘주간 스트리밍 랭킹’과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지난 21일 발매 이후 3일 동안 재생수가 1660만7136회. 공개 첫 주 스트리밍 수로는 오리콘 사상 최다라고 빅히트뮤직은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다이너마이트’와 ‘필름 아웃’으로도 1000만회 이상 스트리밍으로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3곡 이상 주간 스트리밍 수 1000만회를 달성한 아티스트는 오리콘 역사상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일간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도 공개 첫날부터 3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음원 다운로드 역시 5만2821건을 기록해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필름 아웃’에 이어 두 번째다. 빅히트뮤직은 “3곡 연속은 물론이고, 비연속까지 치더라도 3곡 이상 주간 스트리밍 수 1000만 회를 초과 달성한 아티스트는 오리콘 역사상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표 서머송인 ‘버터’는 영미권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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