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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서 만취해 구토하다 물에 빠진 20대 구조 ‘생명 지장 없어’

입력 : 2021-05-18 15:29:33 수정 : 2021-05-18 15: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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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실종 신고까지
본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서울 잠실 한강공원에서 술에 만취해 구토하려다 물에 빠진 20대 남성이 시민과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17분쯤 시민 신고를 받고 잠실 한강공원 편의점 앞 강물에 빠진 A(20)씨를 구조했다.

 

당시 동네 친구 3명과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술에 많이 취해 한강변에 누워 있다가 구토하기 위해 몸을 숙이려다 물에 빠졌다고 한다.

 

출동한 경찰은 수중 계단 턱을 잡고 있던 A씨를 시민과 함께 건져냈다.

 

사고 당일 A씨 부모는 지구대에 A씨를 실종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조한 A씨가 실종 신고된 인물과 동일인임을 확인하고 아버지에게 인계했다.

 

A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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