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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 송영길·우원식·홍영표 ‘3파전’…내달 2일 선출

입력 : 2021-04-18 14:31:39 수정 : 2021-04-18 14: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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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후보 정한도 ‘컷오프’…20일부터 차기 지도부 선출 위한 순회합동 연설회
18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선출된 홍영표(왼쪽부터), 송영길, 우원식 후보가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우원식·홍영표·송영길 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 후보로 결정했다. 유일한 원외 인사이자 청년 후보인 정한도(30) 민주당 용인시의회 의원은 ‘컷오프’ 됐다.

 

이상민 중앙당 선관위원장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런 예비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4명이 후보로 나선 이날 예비경선에는 중앙위 소속 선거인 470명 중 297명(63.19%)이 투표에 참여했다. 득표수와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강선우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당의 쇄신과 단합에 있어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전당대회를 치르는 모든 과정을 통해 새로운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 합동연설회는 오는 20일 광주·전주부터 시작된다. 이어 대전·청주(22일), 부산·대구(24일), 춘천·서울(26일) 순으로 진행된다.

 

최고위원에는 전혜숙(3선), 강병원·백혜련·서삼석(이상 재선), 김영배·김용민(이상 초선) 의원, 황명선 논산시장 등 7명이 도전한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민주당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오는 5월2일 열린다. 이와 관련한 투표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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