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 교육훈련 '북디자이너-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모집

출판디자인 분야에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희소식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는 5월부터 진행하는 2021 국비지원 고부가가치직종 직업교육훈련 '북디자이너-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프로그램을 개설, 관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특화된 취·창업 의식교육을 포함해 ▲직업전문교육(270시간) ▲직무소양교육(8시간) ▲취업준비교육(10시간) ▲현장훈련교육(40시간)으로 구성되었고,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전문 직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 소프트웨어 일러스트레이터 아트워크 ▲포토샵 아트워크 ▲인디자인 실무테크닉 ▲타이포그라피 ▲디자인 인문학 ▲편집 레이아웃 ▲e-book ▲포트폴리오 제작과 업체 현장실습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마포구 지역 특화산업 수요에 적합한 출판디자인 전문 인력(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을 양성하고, 출판 디자인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여성 및 경력 여성에게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적인 실무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내 수강신청 후 이메일을 통해 훈련참가신청서, 구직신청서, 디자이너로서의 자신을 자유양식으로 표현하는 자기소개서 등을 오는 5월 4일 24:00까지 제출해야 한다.

교육 대상은 출판 디자인 관련 분야 경력자 또는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자·졸업예정자 또는 재취업을 희망하거나 관련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5월 17일부터 9월 13일까지이고, 주 5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1일 4시간)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본 교육은 국비지원 으로 수료 및 6개월 이내에 취·창업 시 전액 무료의 장점이 있다.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출판 디자인 및 북디자인 관련분야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해당 산업의 성장에 따른 인력수요에 부응하고 취창업 영역의 확대를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