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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비범 학창 시절 폭로 “월요일 아침 대청소할 때부터 야자 직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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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3-05 17:52:44 수정 : 2021-03-05 17: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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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학폭 폭로가 계속되는 가운데, 블락비 비범(이민혁·30·사진)에 대한 훈훈한 폭로글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비범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소개한 작성자가 비범의 학창 시절에 대해 공개했다.

 

이 작성자는 “이 친구(비범)는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조용히 춤만 춘다”며 “쉬는 시간마다 춤추고 점심 먹고 와서도 춤만 췄다. 저녁에도 야자 시작하기 직전까지 춤춘다”고 밝혔다.

 

이어 “월요일 아침 대청소할 때도 춤추면서 청소한다”며 “기독교 학교라 아침마다 찬송가가 나오는데 찬송가에 맞춰서 팝핀 췄다”고 알렸다.

 

그는 “물론 수업시간에는 안 췄다”며 “그러다 한번 같은 반 친구들한테 문워크 강습을 해준 적이 있는데 그때 배운 문워크는 지금도 출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비범이 맨날 춤만 추길래 팝핀현준의 수제자를 꿈꾸나 했는데 영화 단역 촬영을 가더라”라며 “‘왜 춤만 추면서 연기를 하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때도 춤추다 촬영장을 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아무튼 춤만 추더니 팀에서도 메인 댄서를 하더라”라며 “정말 춤밖에 모르는 착한 친구였는데, 물론 지금도 충분히 잘 됐지만 더 잘됐으면 좋겠다”고 비범을 향해 응원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비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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