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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민혜연 “다이어트 시 영상 보며 식사하면 포만감 못 느껴…식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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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2-18 15:21:09 수정 : 2021-02-18 15: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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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 아내이자 가정의학과 의사 민혜연(사진)이 살이 빠지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민혜연은 18일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 ‘지키기만 하면 살이 빠지는 생활 습관, 3가지만 기억하세요’라는 제목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민혜연은 첫 번째로 수면 습관을 언급하며 “살이 안 찌는 습관으로 식습관, 운동 습관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만큼 중요한 것이 수면 습관”이라고 말했다.

 

민혜연은 “수면은 그냥 쉬는 게 아니라 내 몸에서 세포들이 재생하는 과정이다.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가만히 자고 있어도 살이 저절로 빠질 수 있는 시간”이라며 “잠을 잘 자면 식욕을 증가시키는 그렐린 호르몬 줄어들고,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은 늘어난다.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고, 일상생활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살이 잘 빠지는 체질로 만들기 위해서는 적당한 수면 시간을 찾아야 한다”며 “잘 때 살짝 서늘한 정도로 온도를 유지했을 때 신진대사가 10% 늘어난다. 따뜻한 온도보다는 약간 서늘한 온도일 때 내 몸의 체지방이 더 잘 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혜연은 두 번째 습관으로 바른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살이 잘 빠지는 체질이 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순환”이라며 “나쁜 자세, 잘못된 자세로 내 몸이 틀어져 있으면 혈액순환이 안돼 수분 정체로 인한 부종, 지방이 노폐물과 엉겨 붙어 셀룰라이트가 될 수 있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할 것을 권했다.

 

또한 올바른 식사 습관에 대해서는 “밥 먹고 배부름을 느끼는 것은 위가 아니라 뇌의 작용이다”라며 “적은 양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식사 시간을 확보하고, 음식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핸드폰이나 영상을 보면 포만감을 잘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판을 이용하면 양이 적어도 시각적으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며 “저의 경우에는 배가 고프면 채소로 미리 배를 채워 나중에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조절한다”며 살이 찌찌 않는 비결을 전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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