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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리테일앤인사이트와 중소슈퍼마켓의 상생 비즈니스 모색

입력 : 2020-12-24 07:00:00 수정 : 2020-12-23 20: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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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는 리테일앤인사이트의 O2O기반 토마토 POS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국내 유일의 B2C와 B2B 통합 슈퍼마켓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보안, 매니지먼트 등 플랫폼에 필요한 대부분의 시스템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 구축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중소 슈퍼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토마토 POS’를 통해 업계 최초로 온・오프라인 구분 없는 결제와 실시간 유통 데이터 분석을 지원해 중소 슈퍼의 온라인 유통 전환에 도움을 준다.

 

‘토마토 POS’는 향후 2만개 마트에 6만대 이상 설치될 예정이며, 해당 POS 시스템은 모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운영된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안병연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중소상공인과의 상생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와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어, 사업 초기 단계부터 함께 시스템을 만들어 간다면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로 넓은 인적・물적 로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안정성 높은 다양한 클라우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어 안대 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당사가 기대했던 수준의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도 이용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각 지역의 마트에서 실시간으로 발생되는 유통 빅데이터를 분석해 지역 마트에게 역으로 경쟁력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당사 서비스와 네이버클라우드의 인프라를 결합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상무는 “리테일앤인사이트의 ‘토마토 POS’는 식품 유통 업계에서 클라우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선도 사례중 하나”라며, “리테일앤인사이트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지역 마트 산업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고, 해외식품 유통 시장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네이버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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