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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장녀’ 함연지 “재벌이라 생각한 적 없어…이부진이 개인 방송 하면 어떨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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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17 09:48:11 수정 : 2020-12-17 15: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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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회장의 딸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28·사진)가 재벌에 대한 편견을 깨고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함연지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어렸을 때부터 제가 재벌이라 생각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속에 나오는 재벌들의 삶을 살지 않았다”며 “저는 학창 시절에 좀 바보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삼성같은 진짜 재벌들의 기사를 보면 저도 되게 궁금하다”며 “제가 개인 방송을 하면 많은 분이 호기심을 가져주듯 이부진 씨 같은 분이 개인 방송하면 진짜 궁금할 것 같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후 “재벌 3세 모임 같은 건 없냐”는 질문에 함연지는 “그런 모임은 전혀 없다. 애초에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한편 함연지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유튜브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팝발라드 ‘HOLD (Prod. Flow Blow)’를 발표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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