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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도 'BTS 팬' "형이 좋아하는 노래는 나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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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27 15:37:31 수정 : 2020-11-27 15: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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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인스타그램 캡처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의 둘째 아들인 벤틀리 해밍턴(사진·3)이 귀여운 근황을 전했다.

 

약 12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 중인 벤틀리를 대신해 아버지인 샘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격식 없는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벤틀리는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형이 좋아하는 노래는 나도 좋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벤틀리는 차 시트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벤틀리가 앙증맞은 옷을 입고 형인 윌리엄을 따라 하는 ‘따라쟁이’의 모습을 보여 이를 보는 이모·삼촌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앞서 윌리엄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대표적인 노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푹 빠졌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윌리엄은 벤틀리처럼 창밖을 바라보는 사진을 게시한 바 있다.

 

벤틀리의 이 게시물에는 9만2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나는 네가 좋아”, “너무 귀여워”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2013년 한국인 아내 정유미씨와 결혼한 샘은 2016년 7월 윌리엄을, 2017년 11월에는 둘째 아들 벤틀리를 각각 얻었다.

 

두 아이와 함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전국적 인지도를 얻은 샘은 각종 광고에서도 세부자 간 특유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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