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사진)이 아이돌 순위 사이트 ‘아이돌차트’의 ‘아차랭킹’ 톱3에 진입,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일 아이돌차트는 11월 2주차 아차랭킹을 발표했다.
9일부터 15일까지 집계된 이번 순위에서 임영웅은 음원 및 음반점수 573점, 유튜브 점수 3622점 등 총점 6530점을 획득,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트로트 가수가 인가 아이돌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최근 트로트 스타들의 강세를 실감할 수 있다. 톱10에 포함된 트로트 가수는 임영웅과 나훈아(9위)가 유일하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음원 및 음반점수 953점, 유튜브 점수 5440점, 포털 및 소셜점수 2418점 등 총점 9004점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총점 8884점을 기록한 블랙핑크는 2위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마마무(총점 5233점), 아이유(총점 4850점), 트와이스(총점 4764점), 여자친구(총점 3434점), 위아이(총점 2986점), 나훈아(총점 2738점), (여자)아이들(총점 2437점) 등이 톱10에 포함됐다.
또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14위로 새롭게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