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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드, 화장품 기업 코스맥스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20-09-25 11:32:05 수정 : 2020-09-25 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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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MZ세대에게 서울의 멋을 알릴 수 있는 활동 전개할 예정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이 서울의 감성이 투영된 상품과 콘텐츠 큐레이션으로 MZ세대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는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로 지난 25일 글로벌 No.1 화장품 연구, 개발, 생산(OMD) 기업 코스맥스(대표이사 최경, 이병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BA에서 중소기업 경쟁력을 재고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서울메이드는 '힙한 서울의 매력으로 전 세계와 소통한다'라는 철학을 갖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브랜드다. 서울의 감성을 담은 큐레이션으로 글로벌 MZ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작년 12월 공식 론칭한 이후 서울 메이드는 기존 공공브랜드 인증마크 부여, 유통지원에서 벗어나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서울의 감성을 직접 발굴하고 커뮤니케이션하며 역동적인 브랜드로서 자리 잡고 있다. 

 

현재는 서울의 맛, 서울의 멋, 서울의 안전, 서울의 편리라는 네 가지 카테고리를 토대로 여러 가지 상품을 발굴, 개발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중소기업의 상품 및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데 열중하고 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코스맥스는 세계 인구 1/3이 코스맥스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생산능력(CAPA)을 지닌 기업이다. K-뷰티의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 600여 개 뷰티 기업의 파트너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젤 아이라이너, 쿠션 파운데이션, CC 크림 등 K-뷰티 대표 제품을 제작해왔으며, 업계 최초로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 진출을 한 화장품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SBA와 코스맥스는 지난 25일 서울산업진흥원 장영승 대표이사와 코스맥스 그룹 이경수 회장, 이병만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채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메이드 브랜드의 국내외 인지도 확대, 서울메이드 브랜드 상품 개발을 위한 양 기관 보유 자원의 활용, 서울시 관련 산업 및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 서울의 멋을 전 세게에 알릴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의 일환으로 코스맥스는 국내외 고객사에 제공하는 B2B 연구소 제형과 견본 용기에 서울메이드 B.I. 일부를 적용하여 서울메이드 브랜드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일조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서울의 멋을 대표하는 뷰티 상품 공동 기획, 개발, 서울메이드 브랜드 공간을 통한 체험 프로모션 운영 등 직접 서울의 멋을 경험하고 알릴 수 있는 체험형 기회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서울산업진흥원 장영승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의 헤리티지에 서울의 도시적 감성을 더해 서울메이드가 메이드 인 코리아 이상의 가치로 글로벌 시장에 자리 잡는데 큰 기여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토대로 공공과 민간이 서울의 멋을 함께 만들어나가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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