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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왕지혜 “가락시장에 단골 고기 도매집 있다. 남편이랑 많이 먹을 때는 8인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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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02 23:37:36 수정 : 2022-09-02 23: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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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출연해 “빵을 많이 좋아해 제빵 자격증 땄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배우 왕지혜(사진)가 방송에서 대식가임을 자랑했다. 

 

왕지혜는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남다른 먹성으로 경남 사천의 맛집 투어를 함께 떠나 진행자인 만화가 허영만(본명 허형만)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에서 고깃집에 들른 왕지혜는 “평소 먹는 걸 워낙 좋아한다”며 “맛집 찾아다니는 것 좋아한다”고 밝혔다.

 

허 작가가 “고기 좋아하느냐”고 묻자 왕지혜는 “솔직히 고기 종류는 다 좋아한다”며 “남편이랑 (서울) 가락시장 가면 단골 도매집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남편과 같이 많이 먹을 때는 고기 8인분까지 먹어 봤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가 한식과 양식도 좋아하는데 빵을 많이 좋아한다”며 “그래서 제빵 자격증을 땄다”고도 했다.

 

왕지혜는 허 작가를 위해 직접 만든 에그타르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점심 장사만 한다는 백반집부터 자연산 복국집, 돼지 생갈비에 이어 수산 시장도 탐방한 둘은 마지막으로 실비집에 들어갔다. 

 

허 작가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여러 사람을 봤는데 왕지혜씨 먹는 양이 5위 안에 든다”고 말했다.

 

이에 왕지혜는 “1위 하려면 얼마나 더 먹어야 하느냐”라고 물었고, 허 작가는 “그런데 1위일지도 모른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왕지혜는 허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식객 2’에 출연했던 일화를 전하면서 “10년이 지난 지금도 마음에 선명히 남는 작품”이라며 당시 방방곡곡 돌아다니며 배역을 위해 음식에 대해 공부했던 열정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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