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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매체 "남조선은 미국의 51번째 주… 아무 권한 없어"

입력 : 2020-01-13 11:20:35 수정 : 2020-01-13 11: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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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매체는 13일 한국이 미국 허락 없이는 한·미 군사연습 재개 여부도 결정하지 못한다며 한국을 일컬어 ‘미국의 51번째 주’라고 비난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이날 ‘변함이 없는 것은 51번째 주(州)의 처지’란 제목의 글에서 “남조선 군부에는 한미군사연습을 놓고 무엇을 결정할 만한 아무러한 권한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우리 국방부가 “앞으로 정세에 따라 한미군사연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정경두 국방장관을 향해 “명색이 국방장관인데 미국이 언제 어떻게 태도를 바꿀지 몰라 안절부절한다”며 “미국의 일개 사병보다도 못한 그 꼴을 보고 세상 사람들이 웃고 있다”고 비난했다.

 

염유섭 기자 yuseob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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