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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언니 '먹언' 제조기 등극 "탄산은 숨 쉬려고 먹는다"

입력 : 2018-11-19 09:45:22 수정 : 2018-11-19 09: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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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은 성악과 출신 언니와 함께 일상 속에서 화음을 넣는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낸다.

트로트 가수 홍진영(왼쪽 사진)이 성악과 출신 언니(오른쪽 사진)와 함께 '흥자매' 면모를 뽐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홍진영은 엄마처럼 잔소리를 퍼붓는 언니와의 실감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홍진영 언니는 동생 못지않은 흥으로 어떤 노래에도 화음을 척척 맞춰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성악과 출신답게 놀라운 가창력과 함께 동생 못지않은 흥을 발산했다.


이어 홍자매는 아침부터 배달음식을 시켜 삼겹살 쌈을 무아지경으로 먹는 먹방을 선보였다. 

한창 식사를 하던 중 홍진영 언니는 자신을 바라보는 동생의 걱정스런 눈빛에 "뚱뚱하다고 죽는 건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내 홍진영은 "다이어트 할 거면 진짜 제대로 해야 돼"라고 했고, 홍진영의 언니도 "다이어트해서 조금 더 건강하게 살자 그 말이지? 마음은 고마운데 밥 먹을 때 그런 얘기는 하지 마"라고 했다.

이어 "머리는 다이어트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가슴은 고기를 찾는다. 다이어트는 할 것"이라면서 "내년 1월1일부터 할 거다"라고 밝혔다.

또 "어차피 다 먹어본 거 그 맛이 그 맛이지만, 그 맛을 알기 때문에 끊을 수 없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탄산음료도 그만 먹으라"는 말에 홍진영은 "탄산 안 먹어서 고기 먹다가 체하면 어떡해. 숨 못 쉬면"이라고 숨 쉬려고 탄산을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홍자매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마트로 향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인사를 싹싹하게 해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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