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서정희, 공황장애 고백 '이혼 후 남몰래 감춰뒀던 아픔'

입력 : 2018-09-21 13:51:58 수정 : 2018-09-21 15:40:0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서정희 공황장애 고백에 딸 서동주가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방송인 서정희(오른쪽 사진)가 이혼 후 공황장애로 고생했다고 고백했다.

22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될 TV조선 '라라랜드'에서는 4년 전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고백하며 화제가 되었던 서정희 딸 서동주(왼쪽 사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해당 방송에서 서동주는 엄마 서정희가 사람들과 부딪히며 걷고 또 걷는 이른바 '스파르타식 여행'을 계획한다. 


그러면서 서동주는 "엄마(서정희)가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살아온 게 마음에 걸렸다. 나처럼 세상 밖으로 나와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서포터를 자처했다"고 말한다.

그렇게 여행 떠난 두 사람에게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서정희가 사람이 많은 곳에서 심하게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 것. 서정희는 "이혼 후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밝히며 남몰래 감춰뒀던 아픔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사람이 많으면 식은땀이 나면서 죽을 것 같았다. 그래서 택시 타고 혼자 돌아오기도 했다"라고도 했다.

이러한 엄마의 모습에 딸 서동주는 "그 당시 엄마가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서동주가 로펌 휴가까지 내고 어렵게 떠난 모녀 여행기는 '라라랜드'에서 공개된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TV조선 '라라랜드'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