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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한뼘 노출' 공항패션…모델 출신답네

입력 : 2013-09-24 16:12:27 수정 : 2013-09-24 16: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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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희가 '한 뼘 노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이다희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욕망과 고독함을 지닌 엘리트 여성 신세연으로 출연한다. 이 가운데 이다희의 공항패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희는 짐을 가득 실은 카트를 끌고 공항을 빠져나오고 있다. 이다희는 몸매가 살짝 드러나는 흰색 니트와 체크스커트를 입은 채 화이트 톤의 목걸이로 포인트를 줘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이다희의 명품 공항패션은 우아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그는 복근이 살짝 드러나는 '한 뼘 노출'로 모델 출신다운 쭉 뻗은 각선미를 자랑했다. 은근히 드러난 볼륨, 명품 워킹은 마치 공항이 런웨이가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비밀' 제작사 측은 "이다희 표 명품 공항패션만큼 이다희표 엘리트女가 어떨지 기대해도 좋다"면서 "이다희가 세연 역에 완전히 빠져있어 물 만난 고기처럼 절정의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 드라마로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출연한다. 25일 밤 10시에 첫 방송.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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