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로 지구 한 바퀴/허운주 지음/유인주 그림/아이앤북/1만원
지구에는 수많은 사람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우리와는 먹는 것, 입는 것, 사는 곳도 전부 다르다. 그런데 이렇게 다르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지리는 바로 이러한 궁금증에서 나온 학문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도 지구 반대편 대륙을 궁금해하듯이 고대사람들도 저 산 너머, 저 바다 건너가 궁금했고, 그 궁금증으로 지도를 제작하면서 지리가 시작됐다.
‘지리로 지구 한 바퀴’는 세계의 자연환경과 여러 나라의 인문학적 특색을 설명, 어린이들이 지리에 대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게 구성했다. 교과서의 학습내용을 바탕으로 세계의 자연과 문화, 음식, 남반구, 북반구 등으로 크게 나누었다. 그 안으로는 각 대륙별로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로 나누어 세계의 지리를 설명한다.
또한 각 장의 끝마다 대륙별 세계자연유산을 사진과 함께 설명해 준다. 기후에 따라 자연환경이 다르고, 자연환경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방식이 다르고, 생활방식에 따라 문화가 다르다. 처한 자연환경은 한 나라의 경제발달을 좌우하고, 한 나라의 경제수준에 따라 주변 나라들과의 힘의 강세가 저울질됨으로써 당면하는 문제가 달라진다.
결국 한 나라를 이해하려면 겉으로 보이는 모습뿐만 아니라 지리적인 위치 및 자연환경 등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책은 설명한다.
박태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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