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SA 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오후 7시쯤 4차선 다리가 무너져 그 위를 지나던 차량이 강에 빠졌다고 24일 보도했다. 사고가 난 다리는 미국 시애틀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 밴쿠버를 잇는 교통의 요지다.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3명이 강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망자는 없다. 한 목격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차량 3대가 물에 잠긴 것을 봤다”고 말했다. 당시 사고를 가까스로 피한 운전자는 “주행 중 진동을 느꼈고 뒤를 돌아보니 다리가 무너진 것을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다리 붕괴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무너진 다리는 지난 1955년 완공됐으며 도로 양호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57.4점을 받았다. 이에 안전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USA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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