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산이 공개된 새 정부 국무위원과 청와대 대통령 비서·경호실 차관급 이상 27명의 1인당 평균재산액은 18억386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4월 이명박 정부 취임 초기의 청와대 대통령실 차관급 이상 35억5652만원, 국무위원 32억5327만원의 절반 수준이다. 정홍원 국무총리의 재산은 18억7천739만원으로 전체 고위공직자의 평균치를 웃돌았다.
박 대통령과 허태열 대통령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박흥렬 대통령 경호실장 등 청와대 차관급 이상 11명의 재산 평균액 18억2901만원이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재산은 6월 초 공개되며, 임명이 늦어진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윤진숙 해앙수산부 장관은 오는 7월 재산을 공개할 예정이다.
새 정부 고위공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46억9739만원을 신고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다.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41억7665만원,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38억4656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재산이 적은 고위 공직자는 1억7110만원을 신고한 모철민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이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1억7536만원,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3억3천487만원 등이었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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