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인사비리를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한 처벌, 징계 규정안 강화를 위한 법령을 개정하겠습니다”
부산항운노조는 23일 제33차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 선거에서 새 부산항운노조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상식(사진) 현 위원장 직무대행을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의원 투표에서 전체 참석 대의원 104표 가운데 찬성 100표, 반대 4표로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2016년 5월까지 3년간 부산항운노조를 이끌게 됐다.
김 위원장은 “조합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조합원들을 위해 발로 뛰며 소통하는 노조 집행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항운노조가 인사·채용비리로 부산시민들에게 늘 따가운 눈총을 받아 왔는데, 앞으로는 사랑받는 노조가 되도록 강도 높은 개혁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1990년 부산항운노조에 가입한 이후 부산항운노조 감만지부장과 본부 부위원장, 위원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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