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상류인 노곡교 인근에 만든 10만5천㎡ 규모의 단지에는 활짝 핀 노란 유채꽃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이 곳은 지난해까지 비닐하우스로 시설 채소를 재배하는 농경지였다. 그러나 4대강 사업 때 시가 금호강 조성사업에 넣어 새로 둔치를 만들었다.
시는 시민단체, 대학교수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하중도 일대를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특색 있는 명품 하천으로 가꿀 계획이다.
섬 하류에는 자생력이 강하고 하천 정화력이 좋은 물억새를 심어 수달과 철새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하천으로 조성한다.
정명섭 대구시 건설방재국장은 “금호강 하중도에 만든 유채꽃 단지는 관광 명소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 구=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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