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각종 내부 문건 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로 CJ 본사와 쌍림동 제일제당센터, 임직원 자택 등 5∼6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냈다.
CJ그룹이 해외에서 국내로 반입한 비자금 규모는 70억원대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정보분석원(FIU)은 CJ그룹의 수상한 해외 자금 흐름 내역을 포착하고 검찰에 통보했다. 검찰은 FIU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토대로 국제협력단 자금추적팀 등을 통해 분석 작업을 벌여오다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CJ그룹의 자금 흐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계좌 추적 등을 벌일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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