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선언한 데이비드 베컴(38·잉글랜드)이 지난해 가장 많은 돈을 번 축구선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한국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2년 축구선수 수입 상위 20위’에 따르면 베컴은 지난해 5060만달러(약 565억원)를 벌어들여 1위에 올랐다. 베컴이 소속팀에서 받은 급여와 보너스, 후원업체로 받은 금액 등을 모두 합친 액수다. 베컴의 전체 수입 중 약 87%에 해당하는 4410만달러(약 492억원)는 후원금이었다.
2위는 4350만달러(약 486억원)의 수입을 올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였다. 호날두의 수입 중 2160만달러도 후원사로부터 받은 후원금이다. 3위 리오넬 메시(25·FC바르셀로나)는 4030만달러(약 450억원), 4위 세르히오 아구에로(24·맨체스터시티)가 2080만달러(약 232억원) 등이었다.
이외에도 웨인 루니(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야야 투레(30·맨체스터시티), 페르난도 토레스(29·첼시) 등이 2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여 상위 20위에 포함됐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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