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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 거포군단 애틀랜타 삼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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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리그 선두… 내일 5승 도전
우타자 업튼·개티스 경계 대상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상대로 시즌 5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8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애틀랜타는 현재 동부지구 1위(22승18패)다. 지난 12일 마이애미전에서 6과 3분의 2이닝 1실점 호투로 상승세로 돌아선 류현진으로서는 꼭 넘어야 할 산이다.

선발 맞상대는 류현진과 같은 좌완인 폴 마홈(31). 마홈은 시즌 개막 후 3경기에서 20과 3분의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3연승을 달렸으나 이후 상승세가 꺾였다. 현재 4승4패, 평균자책점 3.94. 류현진(4승2패, 평균자책점 3.40)에 비해 다소 처진다.

애틀랜타전의 성패는 상대 선발투수보다 타선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홈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애틀랜타는 현재 팀 타율 0.242로 내셔널리그 15개 팀 중에 12위. 그러나 팀 홈런은 52개로 콜로라도 로키스와 더불어 리그 1위에 올라 있는 ‘홈런 군단’이다.

경계 대상 1순위는 좌익수 저스틴 업튼(26). 올 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에서 애틀랜타로 이적해온 업튼은 현재 13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장타율(0.629)은 전체 2위에 올라 있다. 공격형 포수 에반 개티스와 2루수 댄 어글라도 7홈런을 기록 중이다. 업튼과 개티스, 어글라는 모두 우타자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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