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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꼬챙이 들고 "찌른다" 여교사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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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불성실한 수업태도를 지적하는 담임선생을 협박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충격으로 해당 여교사는 병가를 내고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20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A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5월21일 오후 2시께 6학년 B군(13)이 수업 도중 자리에서 벗어나자 C(36)교사가 자리에 앉으라고 제지했다.

그러자 B군이 십자수 수업에 사용한 쇠로 된 꼬챙이를 들고 "한번만 더 뭐라고 하면 배를 찔러버리겠다"는 등의 말로 C교사를 협박했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없음
이 사건으로 B군은 인근 학교로 전학조치가 됐고 C교사는 이날 충격으로 병가를 내고 치료를 받고 있다.

B군은 평소에도 자신이 중학교 폭력서클에 가입했다며 동급생들을 위협하고 수업을 방해하는 등 학교 내에서도 잦은 말썽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관계자는 "평소에도 수업을 방해해 다른 학생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학생인권이 강화돼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수 없었다"며 "해당 학생은 현재 전학을 보낸 상태고 학교 측은 정상적인 학습분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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