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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방북(訪北) 김정일 생일 축하공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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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리세(21)가 과거 조총련계였으며, 김정일 생일파티 축하공연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권리세가 과거 방북(訪北)해 김정일 생일 파티에서 축하공연을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권리세는 2009년 미스코리아 일본 진 출신으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톱10에 올라 화제가 된 인물.

재일교포 2세인 권리세는 초등학교 때까지는 조총련계였지만, 중학교 때부터는 아버지가 ‘재일대한민국민단’으로 전향하면서 민단에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세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권리세가 초등학생 때 무용단원으로 뽑혀 문화교류 차원에서 공연을 한 바 있다”면서 “당시 권리세는 일본 내 조총련계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지만 워낙 어린 나이라 어떤 의지나 성향에 관계없이 선발돼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리세는 현재 일본 세이케이대학 경제경영학부 휴학 중이며, 오는 9월 걸그룹 멤버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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