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겔은 독일 서부 라인란트-팔츠 주의 한 작은 마을에 사는 '데트레프 S.'라는 남성이 오는 15일 코블렌츠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면서 DNA 검사 결과 그는 의붓딸과 사이에 최소한 7명의 자녀를 뒀고 이미 사망한 다른 1명도 둘 사이의 자녀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법원 대변인은 트럭 운전사로 지난해 8월 경찰에 검거된 이 남성이 1987년부터 2010년까지 의붓딸은 물론 자신의 친딸과 의붓아들도 성적으로 학대했으며, 의붓딸과 친딸 모두에게 매춘을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법원 대변인은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자녀들의 이름과 나이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가 거주하는 플루터셴 마을은 베스터발트 지방에 위치해 있으며, 주민 수는 750명에 불과하다.
한 이웃은 현지 지역신문인 라인-차이퉁에 "집안에 많은 아이들이 있는데다, 모두 그와 너무 닮아 의아해하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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