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관계자는 4일 “오전 9시쯤 유가족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알았다”면서 “전직 회장의 사망으로 그룹 전체가 침통하다”고 밝혔다. 2005년 박 전 회장이 사실상 두산가에서 제명된 이후 접촉이 뜸했던 데다 유가족 입장을 고려해 적극적으로는 나서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두산그룹은 두산가 맏형인 박용곤 명예회장의 “전직 회장으로서 최대한 예우를 갖춰 장례에 임하라”는 지시에 따라 장례 일정이 나오는 대로 성지건설의 장례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갑작스레 회장을 잃은 성지건설도 충격에 빠졌다.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성지건설 사옥 밖에는 곳곳에서 직원들이 모여 심각한 모습으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회장이 평소 심장병이 있어 여행 중에 쓰러진 일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장례 대책 등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조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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