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3일(현지시간) 루스 카터(27)라는 여경이 경찰 제복 차림을 하고 매춘에 나선 사실을 추적해 단독 보도했다. 더 선은 자사 기자들이 카터의 집 근처에서 그녀가 매춘 고객들을 집으로 끌어들이기 전에 딸을 이웃에 맡기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그녀는 ‘톱햇 에스코츠’라는 매춘알선업체에 도발적인 포즈를 취한 사진을 띄워놓는가 하면, 하루에 7번이나 손님을 받은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더욱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 이 여경에게 연락, 매춘 예약을 하고 그녀의 집 근처의 저렴한 여관에서 직접 만나기까지 했다. 이 때 촬영된 동영상에는 그녀가 “매춘을 할 수 있으며 어떤 행위든 가능하다”고 말하는 모습까지 찍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신문은 카터가 근무하는 경찰에 관련 자료를 제공할 의향이 있으며, 경찰 대변인도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실이 드러나면 카터는 3년간 근무한 경찰에서 파면되는 것은 물론, 부정행위로 인해 징역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영국 타인위어의 여경 비키 손(28)이 매춘 사실을 시인, 파문을 일으킨바 있다.
조풍연 기자 jay2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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