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가 2일 서울 방배동 경찰특공대에서 대테러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경찰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훈련이 북한의 도발위협이나 국가중요시설 등에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갈고 닦은 전술훈련과 전통무예를 시범보인 것이라고 밝혔다.
대테러훈련중에는 컨테이너박스와 기중기를 동원한 건물점거농성 진압작전도 있었다. 훈련상황은 지난 1월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용산참사가 연상되었다.
경찰특공대 관계자는 이 훈련에대해 “용산참사 상황을 재연한 것이 아니라 유사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훈련을 실시한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압훈련에 사용된 컨테이너에는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눈길을 끌었다.
이종덕 기자 salmon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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